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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4월 CPI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나스닥 0.18%↑

작성자
양 관석
작성일
2023-05-09 18:34
조회
98
뉴욕증시는 이번 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55.69포인트(0.17%) 하락한 3만3618.69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87포인트(0.05%) 상승한 4138.1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50포인트(0.18%) 오른 1만2256.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지난 5일 나온 4월 고용보고서와 오는 10일 나오는 4월 CPI에 주목했다. 지난주 공개된 고용보고서가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이번 주 물가 지표까지 예상을 웃돌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000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4월 실업률도 3.4%로 1월 기록한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과 같았다.

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월가는 은행권 스트레스(위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는 지난주만큼 바쁘지 않겠지만, 여전히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폭락세를 보였던 팩웨스트 은행(NASDAQ:PACW)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은행권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됐다. 팩웨스트 은행주은 이날 3%가량 상승 마감했다. 팩웨스트 은행은 자본금 확충을 위해 배당을 주당 25센트에서 주당 1센트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웨스턴앨라이언스 (NYSE:WAL)는 0.6%, 자이언스 (NASDAQ:ZION)는 2.1% 올랐다. 대형은행들도 상승해 JP모건 (NYSE:JPM)이 0.2% 올랐고 웰스 파고 (NYSE:WFC)는 1.16% 상승했다.

다만 스트래티게스 기술 전략가 크리스 베르원은 "은행주의 바닥을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지난주 애플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1분기 영업이익이 12.6% 증가했다고 밝히며 버크셔해서웨이 (NYSE:BRKa) A주는 1%가량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9.1%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0.9%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22%) 하락한 16.9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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