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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기준금리 연 3.5% 동결, 경제 성장률 전망 1.6%→1.4%

작성자
양 관석
작성일
2023-05-25 14:42
조회
1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번 연속 동결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경제 상황에 대해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을 점검하면서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통화위원회 주재하는 이창용 총재. 사진=뉴스원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이 지속됐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4.0%를 유지했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중 3.5%로 낮아졌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낮아졌다가 이후 소폭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23년 중 지난 2월 전망치인 3.5%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인 1.6%를 하회하는 1.4%로 하향 조정했다. IT 경기 반등 시기,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영향 정도,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하반기부터 IT 경기부진 완화, 중국경제 회복의 영향 파급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금융기관이 기존에 전망한 한국의 성장률 전망 컨센서스는 블룸버그 1.2%, 삼성증권 1.3%로 제시한 바 있다.

DS투자증권은 금통위 금리 동결 발표 전 게재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시장은 이미 5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동결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금번 금통위에서는 금리 결정보다는 이창용 총재의 단기자금시장 운영 관련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단기구간 유동성 흡수 정책으로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지난 4/14일 3.23%를 저점으로 5/23일 기준 3.46%까지 23.4bp 가량 상승했고 CD금리 역시 지난 4/12일 3.43%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5/23일 기준 3.68%까지 25bp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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