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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앞두고 혼조..애플 2%↓

작성자
양 관석
작성일
2022-11-30 19:54
조회
180
11월 30일 수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중국 방역 정책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4% 오른 2433.39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원, 316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개인은 390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KS:000660), 현대차 (KS:005380)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LG화학과 삼성SDI 등은 하락했습니다.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화장품주는 최소 4%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4% 오른 727.54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160억원, 기관이 529억원 순매수에 나섰고요. 개인은 16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HLB와 리노공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는데요. 특히 에코프로와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KQ:293490), 펄어비스 등이 각각 2%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3만3852.53에 장을 마감했고요. S&P500지수는 0.16% 내린 3957.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9% 밀린 1만983.78으로 거래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30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과 오는 2일 발표될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관망했습니다.

종목별로 아이폰 공급 부족 경고 리포트 여파에 애플이 이틀째 2% 넘게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고요.

아마존과 테슬라 (NASDAQ:TSLA),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주들은 1% 내외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면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등 금융주는 1% 가량 상승했고요. 국제유가 상승에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정유주도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9% 빠진 1만4355.45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6% 상승한 6668.9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1% 오른 7512.00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급격히 누그러졌는데요.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11월 독일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0% 상승해 전월 확정치인 10.4%를 밑돌았습니다.

종목별로 영국에 본사를 둔 HSBC는 캐나다 사업을 약 104억 달러에 RBC(캐나다 왕립 은행)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주가가 4% 이상 올랐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중국의 규제 완화 소식에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43% 내린 2만8042.44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1% 상승한 3149.75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당국이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부동산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5.14% 급등한 1만8187.74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05% 오른 1만4709.64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뉴스

●인플레 이긴 할인의 힘…美 사이버먼데이 매출 역대 최대 15조원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100.2…7월 이후 최저

●골드만삭스 "OPEC감산 가능성 높아..내년 유가 110달러 전망"

●테슬라 중국 라이벌 니오, 텐센트와 자율주행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위기 독일, 2026년부터 카타르서 LNG 공급받기로

●네이버 라인이 만든 美 가상화폐거래소 3년도 안 돼 폐업

●국민연금, 3분기까지 수익률 -7.06%…통화긴축 여파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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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공모채 완판 성공…DGB지주 보증 빛났다

■주요 일정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

●美 10월 잠정주택판매지수

●美 3분기 GDP 수정치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대기하며 관망세가 짙었습니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2월 코스피는 연말보다는 연초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12월 FOMC 회의에서의 점도표와 성명서의 유의미한 문구 관찰 시, 피봇 랠리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12월 코스피 예상밴드로 2330~2550선을 제시했습니다.

투자전략으로는 연말 과세 이슈 부담 있는 KOSDAQ(중소형주) 보다는 KOSPI(대형주)가 낫다고 봤고요. 연말까지는 나쁘지 않을 미국 소비 관련주인 의류, 미국 리테일 업체의 악성재고 부담 완화에 후행하는 업종인 IT 가전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방 압력이 낮아진다면, 화학(마진 스프레드 개선), 항공(원/달러 하락+유가 하락), 음식료(곡물가 하락)에 관심 갖자고 조언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중반 이후 코스피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외국인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2차전지, 화학 등을 매도하고 철강, 금융, 기계, 등을 매수하고 있다"며 "지수에 대한 영향력은 작지만 가시적 재료가 있는 업종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번 중국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에 있어, 실제 정책 변화가 감지된다면 업종별 수급 구도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3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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