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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보복공격' 임박에 지정학적 위험↑… WTI 4.2% 급등
작성자
방 예린
작성일
2024-08-13 11:06
조회
132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22달러(4.2%) 상승한 배럴당 80.06달러로 장을 닫았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64달러(3.3%) 오른 배럴당 82.30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주 70달러대로 급락했던 WTI는 이날 80달러대로 급등했다. 이는 지정학적 위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에이브러험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적들의 선언과 성명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을 통해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오는 14일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PPI(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오는 15일엔 소매 매출 등도 발표된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22달러(4.2%) 상승한 배럴당 80.06달러로 장을 닫았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64달러(3.3%) 오른 배럴당 82.30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주 70달러대로 급락했던 WTI는 이날 80달러대로 급등했다. 이는 지정학적 위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에이브러험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적들의 선언과 성명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을 통해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오는 14일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PPI(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오는 15일엔 소매 매출 등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