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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 인하 신중론에 혼조세..인텔 8%↓

작성자
양 관석
작성일
2024-04-04 16:16
조회
31
뉴욕증시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신중론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한 3만9127.14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1% 오른 5211.4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1만6277.46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경제 정책 포럼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최근 수치가 단순한 상승 이상의 것을 의미하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을 평가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며, 금리인하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가 시장의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견조하게 나온 민간 고용 지표는 이같은 연준의 입장을 뒷받침했는데요.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8만4000개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 증가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기술주들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는 하락세를 보이다 캐시우드의 저점 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1%대 상승했고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와 넷플릭스 (NASDAQ:NFLX)는 2%대 올랐습니다. 알파벳 A (NASDAQ:GOOGL)과 아마존 (NASDAQ:AMZN), 애플 (NASDAQ:AAPL)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인텔 (NASDAQ:INTC)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70억달러의 영업손실을 보고한 후 주가가 8%대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는 상장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스포티파이 (NYSE:SPOT)는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구독료를 4월 말까지 월 1~2달러씩 인상할 계획이란 소식에 8%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울타뷰티 (NASDAQ:ULTA)는 JP모건 컨퍼런스에서 CEO가 회사의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매출 둔화와 가격 인하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자 주가가 15% 급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고요. 이에 울타뷰티에 제품을 공급하는 에스티 로더 (NYSE:EL)와 엘프뷰티도 각각 4%와 12% 하락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치가 둔화한 가운데 미국보다 빠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7937.44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29% 상승한 8153.23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도 0.46% 오른 1만8367.72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3월 유로존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예비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 2.6% 올랐던 데서 둔화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도 하회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대만에서의 강진 소식이 전해지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 하락한 3069.30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는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강진에 중국 또한 가장 높은 단계의 쓰나미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97% 하락한 3만9451.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장비주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24% 내린 1만6720.88을 나타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63% 하락한 2만337.60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만증시는 25년 만에 발생한 강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TSMC 등 주요 기업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2월 무역수지가 발표됩니다.

유로존에서는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와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됩니다.

중국, 대만, 홍콩 증시는 휴장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를 실으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WTI 유가는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1350원 부근까지 올랐다"며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도 이틀간 20bp가량 상승하면서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2750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던 코스피 지수는 20일선을 하방 돌파하며 2700선 지지력 테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강진혁 연구원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릴레이로 예정된 만큼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쏠림 현상에 대해 "반도체 등 일부 업종 중심의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며 "일부 업종의 성장 흐름에 기댄 상승세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이 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공급 역량 확대를 위한 중장기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및 산업사이클의 차별화 현상이 해소되기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박상현 연구원은 "전업종의 고른 회복이 필요하지만 현 글로벌 산업 및 정책구도와 국내 수출 현황을 생각하면 반도체 업종 쏠림 현상이 어느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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