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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바닥 쳤다?…중국·홍콩 주식 ETF 모으는 개미들

작성자
양 관석
작성일
2024-01-10 13:12
조회
51
최근 중화권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중국·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돈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4개 상품(△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 (KS:204480) △한국투자 ACE 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합성) (KS:219900)△미래에셋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H) (KS:438320) △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KS:456680)·ACE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합성))의 12월 개인 순매수 금액은 325억7295만원에 달했다.

지난 10월 4개 상품의 총 순매수 금액은 15억5819만원에 불과했지만, 11월 100억1396만원으로 급증한 뒤 지난 12월 325억7295억원까지 늘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중국 레버리지 ETF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현재 중국 증시의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부동산 위기, 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가 이어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SSEC)는 3.6%, 항셍지수와 홍콩H지수는 각각 13.8%, 13.9% 하락했다.

이에 2024년 들어서는 중국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고개를 들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1조위안(약 184조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 발행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고, 이에 따라 기업 투자 활성화가 가계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부동산 공급자 완화 정책으로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기대도 나왔다.

하지만 일각의 기대감에도 중화권 증시는 하락 곡선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 상해 지수는 3.0% 내렸다. 항셍지수와 홍콩 H 지수 역시 5.0%, 5.1% 하락 중이다.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중국·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 4개 상품을 81억4935만원 순매수하며 기대감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추락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정부가 게임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며 홍콩 기술주가 급락하고 있고, 부동산 개발 업체 자금줄 역할을 하던 중즈그룹이 파산절차에 들어가 리스크도 커진 상황이다. 미중 갈등도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 불안은 단기간에 해소되지 쉽지 않다"며 시진핑 주석 3기 체제 본격화 이후 사회주의체제 혹은 국가자본주의 강화 분위기와도 맞물려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권 증시 부진과 글로벌 자금의 중국 시장 이탈, 즉 차이나 런 현상 사이 악순환 현상은 심화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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