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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박차…사업 승인 쉽지 않을 듯

작성자
주 성영
작성일
2023-03-28 17:44
조회
115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의 기관 대상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가 올해 2분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나스닥은 올해 6월까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승인을 받은 후 수탁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나스닥은 작년 테라·루나 사태와 쓰리애로우즈캐피털 붕괴를 거치며 꾸준히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진출 의사를 내비쳤다. 당시 탈 코헨 나스닥 부사장은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며 “나스닥 내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신설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과 잇따른 붕괴 사태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서비스 마련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트 사바레 나스닥 디지털자산 전략책임자는 “작년부터 급격히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꼭 신뢰할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은 위기에도 굽히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를 찾고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관련 시장 단속 수위가 높아진 만큼, 나스닥의 기관 대상 수탁 사업 승인은 어려울 수도 있고, 출시돼서도 운영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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