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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해외선물 대여계좌 컨설팅 전문업체 해선투데이 입니다.
한 주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잘 보내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해외선물 금속선물 중에 팔라듐과 구리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팔라듐
팔라듐은 구리, 니켈 등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입니다.
팔라듐은 광택이 있는 은백색의 금속으로 전성 및 연성이 풍부합니다.
주로 치과 소재로 쓰이며 은니에는 20% 이상의 팔라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백금과 외관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1/4~1/3 정도라서 반지 등의 액세서리에도 많이 이용됬다고 해요.
그러나 과거에나 그랬지 지금은 백금보다 세 배 가까이 비쌉니다.
단순히 미관상으로만 우수한 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데,
백금과 비슷한 촉매작용이 있어서 자동차용 촉매변환기에서 일산화탄소,
미연소 탄화수소를 탄산가스와 물로 변화시키는 산화촉매로 쓰이고,
부식과 마모에 강해서 금이나 백금을 쓰는 커넥터나 스위치,
릴레이 등 전기 접점 도금 등이나 전극 등에 비싼 금 대신 싼 팔라듐 합금이 널리 쓰입니다.
말하자면 비싼 금이나 백금, 은의 공업용 용도의 값싼 대용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생산할 때도 쓰이고 공급량의 45%가 러시아에서 나옵니다.
그 밖에, 금속 팔라듐은 상온에서 부피의 900배 이상의 수소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간단히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수소저장합금에 이용됩니다.
팔라듐 합금은 불순물을 걸러내고 수소만을 통과시키는
“원자의 체” 역할을 행하는데, 이것은 장래에 깨끗한 에너지로서
주목받는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있어서 아주 유효한 저장법입니다.
이 수소저장능력 덕분에 상온핵융합의 전극이나
촉매 등 주요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상온핵융합이 성공했다는 뉴스가 들리면
대부분 이 팔라듐이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같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가장 유명한 상온핵융합 관련 사건이었던
1989년 미국 유타대학의 플라이슈만과 폰즈 사건 때
팔라듐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뛰었다고 합니다.
플루오린과도 2~300도가 넘어가야 반응할 정도로 반응성이 낮은데,
이는 다른 전이금속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바깥쪽 궤도에 전자 18개가 꽉 차있기 때문입니다.
만년필에도 팔라듐이 들어가는데요.
그다지 많이는 아니고, 종이와 닿는 부분만 팔라듐과 이리듐 합금이 사용된다네요.
현재 전세계 수요 80%가 내연기관차의 매연 자감장치에 이용되고 있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모든 금속 가운데 전기 전도성이 두 번째로 높으며, 전성과 연성이 뛰어난 금속이라
현재의 정보화 시대에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집적회로의 동작 속도가 MHz 단위에서
GHz 단위로 늘어난 것도 내부 배선을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꾼 덕분이죠.
산성이나 염기성에 대한 내성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또한 열전도율이 매우 높은 금속인 것이 특징입니다.
조리 기구 등에도 이용되지만, 구리로 만든 조리 기구는 비싸죠.
불긋한 아름다운 색상 덕에 어느 정도 큼지막한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도 인기가 높구요.
특히, 노란 빛깔이 나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인 황동이 많이 쓰입니다.
참고로 구리는 비교적 흔한 금속 중에서는 비싼 축에 드는 금속입니다.
물론 금이나 은을 비롯한 귀금속이나 희소성 높은 몇몇 금속에 비하면 한참 싸지만,
실용적이고 대량으로 쓰이는 금속 중에서는 비싼 편입니다.
흔히 보는 금속 중에서 일반적인 철이 가장 압도적으로 싸고,
그 다음은 알루미늄, 아연=납, 구리 순입니다.
절대량은 많지만, 정작 지표에서 채취할 수 있는 양이 그다지 많지 않고,
워낙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되는 편입니다.
전기가 있는 곳엔 반드시 구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전선이 구리이므로 엄청나게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또, 전쟁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자원인데,
바로 탄피와 탄두를 감싸는 게 구리 합금인 황동이기 때문이죠.
미국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대량의 탄피는 회수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구리의 거래량이 곧 전세계 산업생산의
경기지수라고 봐도 될 정도로 밀접하고
특히 전쟁의 분위기가 감돌면 구리 값이 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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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전도성이 높다보니 쿨러의 히트 파이프나 열 교환 촉매로도 많이 쓰입니다.
또한, 아연(옛날 10원, 50원) 알루미늄(10원), 니켈(50원 이상)과 구리를 섞어서 동전을 만듭니다.
동전에 구리를 쓰는 이유는 내식성이 있고, 여러 가지 금속을 섞어서
강한 합금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구리를 사용한 건 최소 1만 년 전부터이지만,
광석을 채굴해서 제련한 구리의 95% 이상은 1900년대 이후로 채굴한 것입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구리의 양은 매우 많습니다.
지각에서 1km 내에 1백조 톤 (현재의 채굴 속도로는 5백만 년을 더 캘 수 있는 분량)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채굴 기술과 비용상의 문제 때문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그중 소수에 불과합니다.
가채년수는 25년에서 60년까지도 보지만,
다행히도 재활용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채굴된 구리의 약 80%는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구리는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이든,
제품 속에 섞여있든 간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품질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철과 알루미늄 다음으로
재활용이 매우 활발하게 되는 금속입니다.
지금은 서서히 바닥이 드러나서인지 갈수록 땅을 깊이 파고 캐내는 실정이에요.
그리고 아주 이전에도 원석은 이미 고갈되어서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구리가 함유된 땅에 약품을 흘려서 구리를 용해시킨 뒤 그 용액을 환원처리하는 방법과
아주 지하로 파고 내려가서 조금이라도 구리가 많이 함유된 광맥을 찾는 방법입니다.
칠레 광부 매몰사건 당시 광산도 바로 구리를 캐내는 동광이었는데
지하로 무려 700m 밑까지 내려가서 캐내야할 정도로
구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기후문제 때문에 세계적으로 친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데,
전기차에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4~6배 정도의 구리가 필요하고,
태양광이나 풍력에서도 구리가 많이 이용되기에 친환경이 추진될수록 폭증하는 수요 대비
채굴 한계로 공급이 달려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귀한 몸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래를 읽고 잘 투자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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