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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해외선물 대여계좌 컨설팅 전문업체 해선투데이 입니다.
오늘은 옵션의 거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옵션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을 만기시점(expiration date)이 되면
행사가격(strike price, exercise price)에 사고 팔 수 있는 권리(right)를
주고받는 계약입니다.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옵션을 사는 사람을
옵션 매수자(option buyer, option holder)라고 하고
프리미엄을 받고 옵션을 파는 사람을
옵션 매도자(option seller, option writer)라고 합니다.
살 수 있는 권리(the right to buy)를 콜옵션 (Call),
팔 수 있는 권리(the right to sell)를 풋옵션 (Put) 이라 합니다.
권리의 종류에 따라 분류시에는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하고
행사가능시점에 따라 분류시에는 만기에만 행사가능한 유럽형 옵션과
만기 이전에도 행사가능한 미국형 옵션과 중간단계인
버뮤다 옵션으로 나눠지는데요.
그러나 차익거래의 기회 때문에 아메리칸 옵션도
사실상 만기에만 행사되는 편입니다.
콜옵션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한줄로 간단하게 정리하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를수록, 비싸지는 옵션입니다.
현실에서의 예를 들면, 아파트 분양권,
정해진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쿠폰 등이 콜에 해당합니다.
콜옵션을 파는 사람이 대상 자산(또는 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옵션만 파는 것을 네이키드(naked) 콜,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파는 것을 커버드(covered) 콜이라고 하는데요.
커버드 콜의 경우 만기일 전까지 베이스 자산의 가격이 폭등하더라도
옵션에서의 손해를 자산에서의 이득이 상쇄해주므로 상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며,
하락할 경우에도 옵션 매도의 프리미엄 만큼 손해액수가 보전되므로
풋옵션 매입과 더불어 실물(상품) 생산자들이
가격 리스크 헤지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심화해서 정리하자면 기초자산 가격(델타)을 제외하고
옵션의 시간가치(세타), 옵션의 내재변동성(베가),
델타의 변동성(감마), 금리(로) 역시 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콜옵션 가격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를수록,
만기까지의 잔존 기간이 길수록,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클수록,
기초자산에 대한 옵션 가격 변화의 민감도가 클수록 상승하게 됩니다.
풋옵션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한줄로 정리하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내릴수록 비싸지는 옵션입니다.
페이백이 대표적입니다.
풋과 콜 가격을 보면 거울처럼 뭔가 반대로 간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행사가격과 만기가 동일한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 사이에는 다음의 관계가 성립한다 (Put-Call Parity)
콜 가격 + 행사가격 / (1 + 이자율)^만기 = 기초자산 가격 + 풋 가격
옵션은 원래 실물자산(주로 주식)의 헷지를 위해 탄생한 금융상품입니다.
따라서 옵션의 가장 기본적인 거래 방법은 헷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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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풋(Protective Pu)
기초자산을 만기에 일정 수준의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풋 옵션을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 상승시에는 그로 인한 이익
(대신 풋옵션의 가치는 하락)을 누릴수 있고,
주가 하락시에는 일정 가격으로 팔아서 현금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향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공매도,
다시 말해 주식을 빌려서 팔기보다,
풋옵션을 매입하서 보험을 드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손익구조는 콜옵션과 동일합니다.
수탁 콜(Fiduciary Call)
콜 옵션을 매입하고, 주가가 예상대로 상승할 경우,
주식을 사들이기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만기에 행사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채권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말합니다.
커버드 콜(Covered Call)
현물 매수+콜옵션 매도 전략입니다.
지수가 오르면 현물 수익이 남고 콜옵션은 손해를 봅니다.
반대로 지수가 떨어지면 현물가치는 하락하지만
콜옵션 매도 차익으로 하락분을 메꾸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수가 횡보하면 콜옵션 프리미엄이 계속 누적되면서
어느정도 이익을 보장할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커버드콜 상품은 ‘고배당’이라며
고객들을 홀리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롱포지션임에도 상승장에서 제대로 오르지 못한다는 점과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
장기 수익률은 영 좋지 못합니다.
코스피 커버드콜은 코스피 2000시절보다 낮고
s&p 500 커버드콜은 코로나 이전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1배율 etf 수익률보다 처참합니다.
이 때문에 하락장에서나 단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통은 이 전략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풋옵션 매도로 대체할 수 있는 전략으로,
비직관적인 상품구조와 낮은 수익률으로 주식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혐오의 대상으로 꼽힙니다.
물론 브로커 입장에선 수수료를 두 번 챙기는 남는 장사라
커버드콜 etf는 꽤 많은 편이죠.
매번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코스피,
코스닥 한정으로 시장수익률보다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물론 코스피 장기 수익률보다 적금이 더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 함정입니다.
강세/약세 스프레드
수직강세 스프레드(Vertical Bull Spread)는
행사 가격이 높은 옵션을 발행하고
행사 가격이 낮은 옵션을 매입하는 전략이며
이 거래는 옵션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강세시장(Bull market)에서 이익을 얻습니다.
위의 프로텍티브 풋과 수탁 콜은 이론적으로 만기에 가치가 같아야 합니다.
우선 주가가 하락할 경우,
1번전략(Protective Put)은 행사가격에 주식을 팔아 행사가격을 확보하고,
2번전략(Fiduciray Call)은 채권에 투자한 금액이 행사가격으로
늘어나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1번전략에서 풋옵션은 쓰레기로 전락하는 대신 상승하는 주식을 가지게 되고,
2번전략에서 채권투자를 통해 얻은 돈으로 주식을 사서
주식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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